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세 한국어 (문단 편집) === [[ㅎ 말음 체언]] === 모음 혹은 ㄴ, ㄹ, ㅁ로 끝나는 고유어/한자어 체언에 등장하는 것으로, 16세기까지 보이다가 근대 한국어에 들어서 자취를 감추었다. 나라ㅎ, 암ㅎ, 수ㅎ , 돌ㅎ, ᄯᅡㅎ, 살ㅎ[* 원래는 ㅎ곡용어라고 했으나 현대 한국어에서는 곡용 현상이 더이상 나타나지 않으므로 대신 ㅎ 말음 체언이라고 한다. [[살코기]]란 단어가 바로 이 당시의 잔재.] 이런 식으로 나타났다. 조사가 붙었을 때는 '나라해 이셔', '하ᄂᆞᆯ콰 ᄯᅡ콰 돌콰', '나라히' , '암카히(암 + 개)' '수카히(수 + 개)' 이런 식으로 표기했다. 오늘날에 비슷한 방식으로 나타나는 ㅎ 말음 용언이 20세기의 형태소 표기로서 ㅎ이 표기되는 것과 같이, 특정 경우에 탈락하고 특정 경우에 격음화시키는 것을 지정해서 사용했다면 '살'과 '살코기'는 각각 '삻'과 '삻고기'로 표기하여 오늘날의 표기에서도 ㅎ 말음 체언을 좀 더 자주 볼 수 있었을 것이다. 단, 단독형에 대해서 거의 상정할 필요가 없는 용언 어간에 비하여 ㅎ 말음 체언은 단독형이 나올 수 있으므로 '단독형의 경우 ㅎ이 탈락한다'를 따로 규정해두어야 했을 것이다. ~~그랬다면 '아햏햏'을 [아해해]로 읽을 수밖에 없었겠지~~ 그러나 '좋다'의 활용형으로 '죠하'와 같이 ㅎ을 드러내서 표기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이전에 ㅎ 말음 체언에서의 ㅎ 음은 사라져버렸으므로 이러한 표기가 적용되지 못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